5월 이팝나무 명소 추천

이팝나무는 5월이 되면 하얀 눈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나무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명소들이 있어 봄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5월에 꼭 가볼 만한 이팝나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 성북구 선잠단지

서울에서 이팝나무를 감상하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선잠단지입니다. 조선 시대 왕실에서 누에를 치며 풍년을 기원하던 유적지로, 5월이면 하얀 이팝나무 꽃이 유적지 주변을 가득 채우며 장관을 이룹니다.

 

"이게 진짜 5월 눈꽃" 5월에 꼭 가봐야 할 이팝나무 꽃 터널 | 여행을말하다

"이게 진짜 5월 눈꽃" 5월에 꼭 가봐야 할 이팝나무 꽃 터널

 

2.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

대구의 숨은 명소인 화원유원지는 낙동강변을 따라 심어진 이팝나무 길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3. 경남 합천 해인사

해인사는 불교 문화재로 유명하지만, 5월이면 이팝나무가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하얀 꽃길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4.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전주의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철길을 따라 늘어선 이팝나무들이 마치 영화 속 배경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개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충북 진천 이팝나무길

충북 진천의 이팝나무길은 백곡천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430여 그루의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마치 하얀 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6. 대전 들의공원

대전의 들의공원은 도심 속에서 이팝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피어난 이팝나무 꽃들이 봄날의 정취를 한층 더해줍니다.

 

7. 경주 오릉

경주의 오릉은 신라 왕들의 능이 자리한 곳으로, 5월이면 이팝나무가 만개하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추천합니다.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5월, 하얀 꽃길을 따라 봄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