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과 천연두 차이

홍역과 천연두는 모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지만, 원인, 증상, 전염 방식 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질병의 주요 차이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원인 바이러스

• 홍역: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 천연두: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는 백신 덕분에 박멸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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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듯 다른 '홍역'과 '수두'…차이점은 '이것' - 매경헬스

 

2. 잠복기

• 홍역: 감염 후 약 10~14일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 천연두: 감염 후 약 7~17일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3. 초기 증상

• 홍역: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천연두: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4. 발진 양상

• 홍역: 얼굴과 귀 뒤에서 시작하여 목, 몸 전체로 퍼지는 붉은 반점 형태의 발진이 특징입니다.
• 천연두: 입안과 혀에서 시작하여 얼굴, 손발, 몸 전체로 확산되며, 발진이 구진, 수포, 농포로 진행됩니다.

 

5. 전염 경로

• 홍역: 기침,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로 감염됩니다.
• 천연두: 밀접 접촉, 오염된 물건, 드물게 공기 전파로 전염됩니다.

 

6. 치사율

• 홍역: 치사율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경우 회복됩니다.
• 천연두: 평균 치사율이 약 30%로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7. 백신 및 치료

• 홍역: MMR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하며,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 천연두: 백신으로 예방 가능했으나, 현재는 박멸되어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홍역과 천연두는 증상과 전염 방식에서 차이가 크며, 특히 천연두는 과거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홍역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