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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이 처지면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바닥에 끌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방치하면 도어락 고장이나 프레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간단한 공구와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셀프로 충분히 수리할 수 있습니다.
1. 힌지 조절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현관문이 처졌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힌지(경첩)입니다.
- 드라이버 또는 전동드릴을 이용해 힌지 나사를 조여줍니다.
- 문을 닫고 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바닥에 끌리는지 확인합니다.
- 힌지 위치를 약간 위로 조정하여 고정할 수 있습니다.
- 힌지와 나사 부분에는 이쑤시개와 목공용 본드를 넣고 나사를 박으면 고정력이 강화됩니다.
2. 경첩 교체로 근본적인 해결
힌지 조절로도 효과가 없거나 힌지가 마모되어 휘어진 경우에는 경첩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을 열고 하단부터 힌지를 하나씩 분리합니다.
- 기존 경첩과 동일한 크기의 새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 나사 구멍이 마모된 경우, 이쑤시개와 본드로 보강 후 나사를 고정합니다.
- 문이 수평을 유지하도록 조정하며 고정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Uz5HJpTNpw
3. 수평 및 수직 맞춤으로 마지막 점검
수리를 마친 후에도 문이 삐뚤게 보이거나 틈이 고르지 않다면, 문 자체의 수평 및 수직이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힌지 사이에 와셔를 끼워 문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합니다.
- 문 아랫부분에 패드를 끼워 경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수평계를 이용해 문이 기울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문틀과의 간격이 일정한지 확인하면서 조정하면 더욱 정밀한 수리가 가능합니다.
현관문이 처지면 일상에 큰 불편을 주지만, 대부분은 간단한 셀프 수리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힌지 조절 → 경첩 교체 → 수평 조정의 3단계 접근 방식으로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도구를 활용한다면 전문가 없이도 안정적인 수리가 가능합니다. 작은 수리 하나로 현관문의 기능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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