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요건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와 상장폐지 요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

관리종목은 상장기업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정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기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무 상태:
   •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
   •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 자기자본이 10억 원 미만.
2. 감사의견:
   • 감사의견이 비적정(부적정, 의견거절 등)일 경우.
3. 시가총액:
   • 시가총액이 40억 원 미만인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될 경우.
4. 보고서 미제출:
   •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를 법정 제출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5. 거래량 부족:
   • 분기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 미만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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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요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이 개선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주요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무 상태 악화:
   • 자본잠식률이 100%일 경우.
   • 자기자본이 연속으로 10억 원 미만일 경우.
2. 감사의견 비적정:
   •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비적정일 경우.
3. 시가총액 요건 미충족:
   •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동안 시가총액 40억 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4. 보고서 미제출 반복:
   • 2년간 3회 이상 정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5. 기타 사유:
   • 회생절차 개시 신청, 파산 신청 등.

 

투자자 유의사항

•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
•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거래 정지 위험이 있으므로 관련 공시를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코스닥 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요건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투자 전 기업의 재무 상태와 공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