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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로, 근육 수축과 신경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화된 경우,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져 혈중 칼륨 수치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칼륨 제거를 위한 조리법
- 물에 담그기
채소나 과일을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두면 칼륨이 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물은 재료 양의 약 10배 이상으로 넉넉히 사용하고, 중간에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삶기
채소를 얇게 썰어 물에 삶으면 칼륨 함량을 30~5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데칠 때는 최소 5분 이상 끓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삶은 물은 반드시 버리고 건더기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말린 식품 대신 신선한 식품 사용
말린 식품은 칼륨 농도가 높아지므로, 물에 충분히 담가 칼륨을 제거한 후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선한 식품을 사용하는 것이 칼륨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껍질 제거
채소의 줄기 껍질에는 칼륨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면 칼륨 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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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ealth.chosun.com
칼륨 함량이 낮은 식품 선택
- 저칼륨 채소: 콩나물, 숙주나물, 양상추, 양배추 등
- 저칼륨 과일: 블루베리, 파인애플, 레몬, 사과 등
- 저칼륨 곡류: 백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섭취 시 주의사항
칼륨 함량이 낮은 식품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총 칼륨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항상 소량씩 나눠 드시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혈중 칼륨 수치를 점검하며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륨 제거법은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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