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치마상추 양액이 진할 때

적치마상추를 수경재배할 때 양액 농도가 너무 진하면 식물 생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액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상추를 키우는 핵심입니다. 이번에는 양액이 진할 때 해결 방법과 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1. 양액 농도 확인하기

양액이 너무 진하면 뿌리의 흡수력이 저하되고, 영양 과다로 인해 생육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C(전기전도도) 측정: EC 미터를 사용해 양액 농도를 측정하고 적정 범위를 유지하세요.
• 적정 EC 범위: 일반적으로 상추 재배 시 EC 값은 1.5~2.5 mS/cm가 적당합니다.

 

겨울 상추 수경재배, 잎으로 양액 조절하기

겨울 상추 수경재배, 잎으로 양액 조절하기

 

2. 양액 희석하기

양액 농도가 너무 높다면 즉시 희석하여 식물에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 방법: 깨끗한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낮추고, EC 값을 다시 측정하세요.
• 주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조절하세요.

 

3. 양액 교체 주기 조정

양액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농도가 점점 진해질 수 있습니다.

•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1~2주마다 양액을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순환 시스템 활용: 지속적인 순환 시스템을 사용하면 농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뿌리 상태 점검하기

양액 농도가 높아지면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 건강한 뿌리: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띄며, 탄력 있고 깨끗한 상태
• 문제 발생 시: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점액질이 생기면 즉시 양액을 교체하고 뿌리를 세척하세요.

 

5. 환경 조절하기

온도와 습도도 양액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온도: 적치마상추는 18~22°C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 습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뿌리의 수분 흡수를 돕고 양액 농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양액 농도가 너무 진할 때는 즉시 조치를 취하여 건강한 적치마상추를 유지하세요. 올바른 관리로 신선하고 맛있는 상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