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연금을 받으면서도 추가 소득을 얻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정 소득을 초과하면 연금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금을 받으며 일할 경우 얼마나 깎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감액 기준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노령연금 수급자가 일정 소득을 초과하면 최대 50%까지 감액될 수 있습니다. 감액 기준은 A값(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2024년 기준 298만 원입니다. 즉, 월 소득이 298만 원을 초과하면 연금이 일부 삭감될 수 있습니다.
재취업하면 공무원연금 깎이나요? - 경남매일
Q. 창원시 문화동에 사는 최모(62세) 씨. 공무원으로 36년간 근무하고 정년퇴직한 지 2년이 되었다. 퇴직 이후 공무원연금으로 큰 어려움없이 생활을 하였으나， 최근 건강보험제도 개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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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별 감액률
| 월 소득 | 감액률 |
|---|---|
| 298만 원 이하 | 감액 없음 |
| 398만 원 이하 | 초과 금액의 5% 감액 |
| 498만 원 이하 | 초과 금액의 10% 감액 |
| 598만 원 이하 | 초과 금액의 15% 감액 |
| 698만 원 이상 | 최대 50% 감액 |
예를 들어, 월 소득이 398만 원이라면 초과 금액인 100만 원의 5%, 즉 5만 원이 감액됩니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감액률도 증가하며, 최대 감액 한도는 연금 수급액의 절반을 넘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 감액 기준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보다 감액 폭이 큽니다.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일정 소득을 초과하면 연금 지급이 전액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공무원연금 일부정지 기준액은 월 264만 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하면 연금이 일부 또는 전액 정지될 수 있습니다.
연금 감액을 피하는 방법
- 소득 조절: 연금 감액 기준 이하로 소득을 유지하면 감액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근로소득 공제 활용: 근로소득 공제를 적용하면 감액 기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연금 지급 시점 조정: 연금 개시 시점을 조정하면 감액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받으며 일할 계획이라면 감액 기준을 미리 확인하고, 소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