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이음 신축이음 양생 방법

콘크리트 구조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온 변화, 건조 수축 등의 영향으로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이음, 신축이음, 양생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각각의 개념과 적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공이음(Construction Joint)

시공이음은 콘크리트 타설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새로운 콘크리트를 이어서 칠 때 생기는 이음입니다.

• 설치 위치: 전단력이 작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주의사항: 콘크리트 표면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거칠게 만들어야 합니다.
• 방수 대책: 지하 부위에 시공이음을 설치할 경우 지수판을 사용하여 누수를 방지합니다.

 

콘크리트교의 양생과 시공이음 기준에 대하여 :: Civil Engineering

콘크리트교의 양생과 시공이음 기준에 대하여

 

신축이음(Expansion Joint)

신축이음은 기온 변화로 인한 수축 및 팽창을 흡수하고 구조물의 부등침하 및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 설치 원칙: 구조물을 구속되지 않도록 분리하여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수 기능 강화: 줄눈재, 지수판을 추가하여 방수 기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생 방법(Curing Methods)

콘크리트 양생은 타설 후 일정 기간 동안 강도를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 습윤양생: 양생용 매트, 모포 등을 적셔 덮거나 살수를 하여 습윤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온도제어양생: 콘크리트가 경화되는 동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균열을 방지합니다.
• 증기양생: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할 때 주로 사용되며, 고온·고압 증기를 이용하여 단시간 내에 강도를 발현하도록 합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이음, 신축이음, 양생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시공과 철저한 양생이 장기적으로 구조물의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