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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과 인두염은 모두 목과 코 주변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릅니다. 인두염은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비인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질환의 차이점과 증상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비인두암과 인두염의 원인 차이
- 비인두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두염: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감기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의 다른 이름 ‘급성 비인두염’, 예방하려면? < 카드뉴스 < 기사본문 - 하이닥
감기의 다른 이름 ‘급성 비인두염’, 예방하려면?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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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증상 비교
증상 | 비인두암 | 인두염 |
---|---|---|
코막힘 |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힘 | 감기와 함께 나타나는 일시적 코막힘 |
코피 | 반복적으로 발생 | 거의 없음 |
목 통증 | 초기에는 미미, 진행되면 심각 | 삼킬 때 통증이 심함 |
귀 먹먹함 | 한쪽 귀가 지속적으로 답답함 | 없음 |
발열 | 드물게 발생 | 흔하게 나타남 |
목 혹(종괴) |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을 수 있음 | 없음 |
비인두암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놓치기 쉽지만, 코피, 한쪽 코막힘, 귀 먹먹함, 목 혹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3. 진단 방법
- 비인두암: 내시경 검사, CT/MRI 촬영, 조직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 인두염: 이비인후과 진찰과 간단한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필요 시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4. 치료 방법
- 비인두암: 방사선 치료가 주된 방법이며, 항암 화학요법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 인두염: 바이러스성 인두염은 휴식과 수분 섭취로 회복되며, 세균성 인두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과 인두염은 증상이 일부 겹칠 수 있지만, 코피, 한쪽 코막힘, 귀 먹먹함, 목 혹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인두염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비인두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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