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망진단서 발급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 서류는 사망신고와 상속 절차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므로, 여러 부 복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망신고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할 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 시에는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신고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사망신고가 완료되면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보관하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꼭 해야 할 일 6가지(사망 후 법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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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례 준비
장례식장은 고인의 주소지나 사망지와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장례식장 예약 시 장례지도사와 화장시설 예약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부고 및 답례문자를 작성하여 친지와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상속재산 조회
부모님의 재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재산, 부동산, 자동차 등 다양한 자산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 신고와 납부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준비하세요.
5. 금융재산 및 계약 정리
부모님 명의의 예금, 보험금, 주식 등 금융재산에 대한 지급을 청구하고, 관련 계약을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고인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나 유틸리티 계약을 해지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6. 상속 절차 진행
상속 재산보다 채무가 많을 경우,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상속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정법원에 신청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7. 유족연금 및 지원금 신청
부모님이 국민연금 가입자였을 경우, 유족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장례비 지원금이나 기타 혜택을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신청하세요.
8. 기타 행정 업무
자동차나 부동산 명의 이전, 세금 신고 등 추가적인 행정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해야 할 일은 많고 복잡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 특히, 법정 기한을 준수하고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가족들과 함께 협력하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