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는 구약 성경의 여덟 번째 책으로,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한 가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장: 이주와 귀향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는 베들레헴에서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주합니다. 모압에서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사망하고, 나오미는 두 며느리 룻과 오르바와 함께 남게 됩니다. 나오미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며느리들에게 돌아가라고 권유하지만,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라는 신앙 고백을 하며 끝까지 동행합니다.
성경공부(룻기) 요약정리, 한눈에 보는 룻기
유명한 룻의 이야기에 대한 '룻기'이다. 지혜롭고 현숙하다고 알려진 룻의 행동을 보며, 본인만 생각하지 않고 '시어머니'를 챙기는 룻의 따뜻하고 고운 심성, 또한 어머니에게 순종하는 착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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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보아스의 밭에서
룻은 베들레헴에 도착한 후,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됩니다. 보아스는 나오미의 친척으로, 룻을 친절하게 대하며 그녀의 배경과 신앙을 칭찬합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더 많은 이삭을 주어 그녀와 나오미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3장: 구속자의 제안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에게 구속자의 역할을 요청하라고 지시합니다. 룻은 보아스의 발치에 누워 그의 보호를 요청하며, 보아스는 그녀의 신뢰와 겸손을 칭찬합니다. 보아스는 구속자의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먼저 더 가까운 친척이 이 역할을 맡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4장: 구속자의 역할과 결혼
보아스는 더 가까운 친척과의 협의를 통해 구속자의 권리를 확보하고, 룻과 결혼하여 아들 오벳을 낳습니다. 오벳은 다윗 왕의 조상이 되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포함됩니다.
룻기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의 계획이 어떻게 이방인 룻을 통해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가족 간의 헌신과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속의 역사를 아름답게 그려냅니다.